구혜선-안재현 소속사 "최근 상의 끝에 이혼 결정"(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8.18 13:32 / 조회 : 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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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왼쪽)과 구혜선 /사진=스타뉴스


배우 구혜선(35)이 남편 안재현(32)과의 불화를 고백한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이미 이혼을 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HB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공식 입장을 내고 "많은 분들의 격려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배우의 소속사로서 지난 몇 달 동안 함께 진지한 고민과 논의 끝에 내린 두 사람의 결정에 대해 이를 존중하고, 앞으로 두 사람 모두 각자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기를 바랐다"고 덧붙였다.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구혜선은 최근 변호사를 선임해 안재현과의 이혼 합의서 초안을 안재현에게 보내면서 안재현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구혜선은 8월 중 중으로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9월 경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앞서 이날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서로 협의해 이혼을 결정했다"는 HB엔터테인먼트의 입장과 달리한 것.

구혜선은 또한 "어머니가 충격을 받으셔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글을 올리게 됐다"며 안재현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관련 글과 문자 메시지 내용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에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구혜선 씨의 SNS 게시글과 이를 인용한 기사를 접했고 안재현 및 당사 역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지금까지 서로 간에 진지한 논의를 거쳐 진행된 이혼 합의 과정이 모두 생략된 채,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올린 부분에 대해 부득이하게 사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과정을 말씀드리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비록 두 사람의 개인적인 사생활이기는 하지만, 소속사로서 두 배우 모두 이번 일로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남녀 주인공으로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종영 이후 교제 사실을 알린 두 사람은 이듬해 5월 21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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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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