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음악회' 오늘 개최..인순이→벤 평화 염원 한 무대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8.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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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평화'를 향한 염원을 담은 뜻 깊은 음악회가 열린다.

18일 오후 5시 40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는 KBS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9 평화 음악회 – 꿈을 꾸다'(이하 '평화 음악회')가 개최된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에 진행되는 '평화 음악회'는 한반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표현할 특별한 음악회로, 배우 남상미가 단독 MC를 맡았다.

'평화 음악회'에는 가요, 클래식, 국악, 힙합 등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아티스트가 KBS 오케스트라, 서울 팝스오케스트라 라이브와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국민 디바' 인순이를 비롯해 타이거JK, 비지, god 멤버 손호영과 김태우가 결성한 2인조 유닛 HoooW(호우), 벤, JTBC '슈퍼밴드'의 초대 우승팀 호피폴라, 5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컨템포디보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가수 서영은은 역사적 의미가 담긴 특별한 장소에서 평화의 염원을 담은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피아니스트 이루마, 국악인 오정해, 댄스크루 저스트절크,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도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아역 배우 문우진의 오프닝 프리젠테이션도 예고됐다.

한편 '평화 음악회'는 이날 오후 5시 40분부터 80분간 KBS 1TV에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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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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