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1R] 모드리치 퇴장에도 레알, 셀타에 3- 1 승리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8.18 04:28 / 조회 : 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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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수적 열세에도 불구 셀타 비고를 제압했다.


레알은 18일 0시(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이방카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원정서 벤제마, 크로스, 바스케스 연속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모드리치가 후반 11분 다이렉트 퇴장 당했지만, 10명으로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원정에 나선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비니시우스, 벤제마, 베일이 공격을 구축,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에 중원에 나섰다. 마르셀루, 라모스, 바란, 오드리오솔라가 포백, 쿠르트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이어간 레알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2분 베일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문전에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5분 모드리치, 43분 카세미루, 44분 베일의 연이은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추가시간, 레알이 실점했다. 다행히 VAR 덕에 기사회생했다.


후반 들어서도 경기를 주도한 레알, 그러나 후반 11분 모드리치가 수아레스에게 과격한 파울을 범했다. 주심이 VAR 확인 후 레드카드를 꺼냈다.

한 명이 적어도 레알은 레알이었다. 후반 16분 마르셀루의 패스를 받은 크로스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일격을 당한 셀타가 반격했지만, 창끝이 무뎠다. 후반 30분 레알은 맹활약한 베일 대신 이스코를 투입했다. 후반 35분 벤제마의 패스를 바스케스가 마무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1분 후 벤제마를 빼고 요비치를 교체로 꺼냈다. 추가시간 셀타 로사다에게 실점했지만, 적지에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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