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전현무·양세형, 극한 공포.."미스테리 목소리 들었다" [★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08.18 00:42 / 조회 : 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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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전현무, 김동현, 양세형, 유병재 등이 폐병동에서 극한의 공포체험을 하며 미스테리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여름특집을 맞이해 폐병 동 공포체험을 진행했다.

김동현과 그의 매니저는 멤버들 중 가장 첫째로 공포체험을 하게 됐다. 매니저는 "첫번째 순서가 되었을 때 머릿 속이 하얘졌다. 동현이 형만 믿고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도대체 이걸 왜 하는거야"라면서도 순순히 발걸음을 옮겼다.

초반에는 매니저에게 "소리지르면 더 무서워진다"고 말하던 김동현은 계속되는 공포 체험에 소리를 지르며 "야 이놈들아. 내가 여길 왜 가냐"며 절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전현무는 "세계적인 파이터가 너무 없어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현무도 공포체험 앞에서 초연함을 유지하지 못했다. 전현무는 무서운 것이 튀어나올 때마다 방송불가의 욕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연예인 패널로 참여한 장성규는 평소 전현무를 존경해왔다고 밝히며, "저도 전현무 선배님처럼 욕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유병재는 매니저와 함께 공포체험을 하다 두려움에 질려 "'전참시'를 하차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초장부터 잔뜩 겁을 먹은 유병재와 그의 매닞는 귀신들에 으름장으로 기선을 제압하려 했으나 곧 실패했다. 유병재는 숨 쉴 틈도 없이 소리를 질렀고, 함께 두려움에 떨던 매니저 또한 "나 그냥 매니저 안할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와중에 양세형은 유병재와 매니저의 공포체험 중 몰래카메라를 제안해 '신이 내린 장난머리'라는 평을 들었다. 한편 양세형은 공포체험 중 여성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말해 좌중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그는 "제가 이런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다. 여자 목소리가 '내가 여기 오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참시' 측에서 귀신 역할을 맡은 스태프 중에 여성은 없었고, 오디오 감독도 여자 효과음은 듣지 못했다고 밝혀 미스테리는 더욱 미궁에 빠졌다. 유병재의 매니저도 "무슨 말인지는 몰랐지만 여성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신봉선은 "영상 보면서 귀신도 무섭지만 더 무서웠던 것은 전현무씨의 수염이 자라는 것이었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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