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금토 드라마 '의사요한' 방송 화면 |
이규형이 전시회에서 그림을 보고 윤주상과 관련된 사건이 있음을 직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의사요한'에서는 손석기(이규형 분)가 '환우들을 위한 모금 마련 전시회'에 그림을 관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림을 보던 중 손석기는 한 그림 앞에 멈춰섰고 함께 간 채은정(신동미 분)에게 "난 왜 이 그림이 기분나쁘지"라고 말했다.
채은정 또한 그림을 보고 "우리 병원 로고랑 비슷한 모양이다. 그림 제목도 꼭 무슨 암호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손석기는 한 책자를 들고 다시 전시장에 방문했다. 그가 들고 온 책자 맨 앞장에는 그림의 제목인 '희원'이 들어간 '희원재에서 이원길(윤주상 분)이..'라는 인사말이 쓰여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