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속편 제작..존조는 출연 안해 "새로운 스릴러"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8.16 09:40 / 조회 : 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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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니 픽쳐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존 조 주연의 스릴러 영화 '서치'의 속편이 제작된다. 아쉽게도 존 조는 출연하지 않는다.


15일(현지시각 기준) 데드라인에 따르면 소니 픽쳐스는 '서치'의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서치'의 속편은 소니픽쳐스의 제작사인 스테이지 6필름에서 제작한다. 외신은 선댄스 영화제에서 발굴된 영화가 속편까지 제작되는 것이 이례적이라고 보도했다.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다.

지난해 개봉 당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29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소니 픽쳐스가 500만 달러(약 60억원)에 구입 한 이 영화는 7500만 달러(912억원)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서치'를 연출한 아니쉬 차간티 감독은 직접 속편 제작 소식을 전하며 자신이 연출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차간티 감독은 "1편에 등장했던 캐릭터나 줄거리와 다르다. 이것을 또 하나의 테크놀로지가 결합 된 스릴러로 선보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치2'에는 한국계 미국인인 존 조는 출연하지 않게 됐다.

속편으로 돌아오는 '서치2'가 어떤 내용으로 관객을 만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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