밉상짓만 골라서... 호날두, 여친 다리 마사지 영상 올려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8.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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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에게 마사지를 받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쳐



여전히 국내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가 SNS를 통해 영상을 하나 올렸다. 내전근 부상으로 인해 치료를 받는 모습이다. 그런데 장소가 집이고, 치료를 해주는 사람이 여자친구다.

호날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으로 회복하는 시간"이라는 문구와 함께 마사지기로 마사지를 받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호날두는 엎드린 상태이며,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옆에 있다. 로드리게스는 마사지 기계를 이용해 호날두의 우측 다리를 마사지 하고 있다.

호날두는 당초 14일 A팀과 B팀의 연습경기 자리에 있었다. 하지만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내전근이 좋지 못하다. 경기장에는 있지만, 뛰지는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천하의 호날두도 부상에는 장사가 없는 모습. 유벤투수는 오는 25일 새벽 1시 2019~2020시즌 세리에A 개막전을 치른다. 시즌 시작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몸이 좋지 않다.


예전 같으면 응원하는 댓글이 많을 법도 하지만, 적어도 한국 팬들은 아니다. 호날두는 지난 7월 '노쇼' 사건을 일으키며 팬들의 거대한 분노를 샀다. 이렇다 할 사과도 없다.

팬들은 호날두의 인스타그램에 비난 댓글을 여전히 달고 있다. 메시를 형상화 한 댓글도 연신 달고 있는 중이다. 물론 호날두는 꿈쩍조차 하지 않고, 수시로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사과할 생각이 '1도 없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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