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코트 처음 봐!' 르브론이 세운 학교, 무지개색 코트 등장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8.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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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사진=AFPBBNews=뉴스1
알록달록한 무지개색 코트가 르브론이 세운 학교에 들어섰다.

미국의 아이 프로미스 스쿨은 15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농구 코트를 공개했다. 시선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는 모습이다. 일반적인 갈색이 아닌 농구 코트 전체가 무지개색으로 꾸며져 있다. 코트 끝에서 끝까지 색깔도 모두 다르다. 또 알록달록한 색으로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글씨를 새겨 넣었다.


LA 레이커스의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35)는 무지개색 코트에서 아이들과 농구 게임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아이들 앞에서 멋진 덩크슛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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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프로미스 스쿨에 들어선 농구 코트. /사진=아이 프로미스 스쿨 트위터 캡처
아이 프로미스 스쿨은 미국 오하이오주 북동부 애크런에 있는 초등학교이다.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교에 가기 힘든 애크런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세워졌다. 제임스 가족 재단(LeBron James Family Foundation)의 도움을 받아 지난 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학교는 교실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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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앞에서 덩크슛하는 르브론 제임스(빨간색 원). /사진=유튜브 캡처
한편 리그 최고 슈퍼스타로 꼽히는 제임스는 지난 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레이커스로 팀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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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프로미스 스쿨.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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