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롱피자집, 백종원 호평 속 최고의 1분 등극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8.15 09:12 / 조회 : 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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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롱피자집이 최고의 1분을 차지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 1부 5.8%, 2부 7.9%(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또한 2049 타깃 시청률은 3.5%(2부 기준)로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통틀어 전체 1위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를 기록했다.

이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은 롱피자집이 차지했다. 롱피자집은 '부천 대학로' 편 첫 번째 이야기에서 중화 떡볶이집, 닭칼국수집에 이어 등장했다.

첫 점검에서 인테리어부터 레시피까지 단골 가게를 통째로 인수했다는 롱피자집은 백종원에게 "기본을 잘 지킨 맛"이라며 의외의 호평을 받았다. 앞서 사장님이 "기성품을 쓰지만, 맛에는 자신 있다"고 밝힌데다 역대 '백종원의 골목식당' 역사상 피자집에 대한 평가가 좋았던 적이 드물었기에 롱피자집의 평가는 더욱 눈길을 끈다.

롱피자집은 백종원의 주방점검에서도 에이스의 면모를 드러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를 기록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밖에 백종원은 중화 떡볶이집과 닭칼국수집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중화 떡볶이집은 인테리어부터 전반적인 메뉴의 맛까지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전했고, 닭칼국수집 역시 2대째 운영하는 가게 역사에 비해 맛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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