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롱피자집에 칭찬 "참 기특..기본 잘 지켜" [★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8.15 00:33 / 조회 : 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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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롱피자집에 칭찬을 건넸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부천 대학로를 찾아간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종원은 "원래는 방문 첫날 골목을 둘러보는데 오늘은 '왜 여길 왔지?'라고 생각 들 정도로 한적한 주택가 같더라고요"라며 죽은 상권에 대해 얘기했다. 백종원은 김성주에 "이게 무슨 대학로에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처음으로 중화 떡볶이집을 찾았다. 중화 떡볶이집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초로 부부와 시누이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었다. 백종원은 "먹기 전에 일단은 손님 입장에서 설명해드려야 될 거 같아서. 손님 입장에서 가게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게 뭐냐면 '무슨 가게가 이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페인트칠도 덜 됐고 벽에 걸린 글씨도 에어컨에 가려서 안 보이고"라고 충고했다.

중화 떡볶이집은 33개의 메뉴로 백종원을 놀라게 했다. 백종원은 많은 메뉴를 운영하려면 기성품을 사용할 것 같다는 추측을 했다. 실제 백종원의 예측대로 주방 점검에서 김말이, 만두, 야채 튀김, 탕수육, 새우 튀김 등 대부분이 기성품이었다.

이어 백종원은 닭칼국수집으로 이동했다. 백종원은 닭칼국수집의 메뉴를 살펴보고는 음식을 맛보기 전에 "닭칼국수 맛없겠다"라고 예상했다. 이번에도 역시 백종원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고 백종원은 닭칼국수를 맛 없다고 평가했다.

또 백종원은 제육 덮밥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백종원은 칠 천원이라는 가격에 대학생들 상대로 하는 장사치고는 비싸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제육 덮밥 한 입 먹고는 "너무 달아"라며 김성주와 정인선도 한 번 먹어보라고 얘기했다. 정인선은 제육 덮밥을 먹어보고는 "스윗"이라며 달다는 것을 표현했다. 백종원은 "제육 덮밥은 안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라고 의견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을 롱피자집을 찾아갔다. 백종원은 "피자집과 아름다운 결말은 별로 없었는데"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롱피자집은 말 그대로 긴 피자를 판매하는 가게로 대략 길이는 43cm 정도였다.

백종원은 디아블로 피자와 시금치 피자를 주문했다. 백종원은 피자를 만드는 것을 지켜보며 "전 사장님은 어디 가셨어요?"라고 질문했다. 사장은 "인수한 후로 연락을 안 해서 모르겠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백종원은 "연락할 필요 없는 거예요? 이제 완전 마스터 하셨어요?"라고 물었다. 사장님은 잠시 뜸을 들이다 "네"라고 대답했다.

백종원은 디아블로 피자에 대해서는 "먹으면 매워서 승질나요"라고 간단한 시식평을 내렸다. 이어 시금치 피자에 대해서는 "이 시금치 피자는 제가 그저께 터키에서 왔는데, 터키 음식인 '피데' 맛이 나요"라고 평했다.

백종원은 "사장님을 무시해서 그런 게 아니라 반죽 납품받지, 토핑 재료도 다 공급 받는 거지. 소스만 만드는 거잖아요.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가뜩이나 요즘 요식업 경쟁이 치열한데, 나름 대로 준비하고 해도 음식 맛을 제대로 만들기 힘든데 기특하네요. 참 기특한 게 웬만한 자기가 직접 개발하고 시작한 사람보다 나아요. 왜냐면 기본을 잘 지켜줘서. 맛집이고 이런 건 아니에요. 거만해지지 마세요. 그런데 배운 그래도 하려고 하는 노력이 보여요, 그게 기특해"라며 의외의 칭찬을 건넸다.

또 백종원은 주방 점검 전 "안 봐도 잘 해놨을 것 같아. 이런 성격이면 아마 그럴 거 같아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냉장고를 둘러본 백종원은 "성격이 딱 나오잖아요. 깔끔하게 정리하는"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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