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정준하X테이, 우여곡절 끝 위례신도시 한 끼 성공! [★밤TView]

최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9.08.1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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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 방송 캡쳐


'한끼줍쇼'에서 정준하와 테이가 위례신도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개그맨 정준하와 가수 테이가 출연해 위례신도시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이들은 이경규와 정준하, 강호동과 테이로 팀을 나누어 한 끼에 도전했다. 정준하와 이경규는 티격태격하며 도전을 시작했다. 정준하는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며 첫 초인종을 눌렀다. 하지만 집주인의 부재로 실패했다.

도전할 집을 찾아 동네를 거닐던 정준하는 "맛있는 냄새가 난다"며 식신 레이더를 가동했다. 결국 정준하는 마당에서 고기를 굽고 있던 한 집주인을 발견했다. 그는 "고기는 원래 잘 구워야 맛있거든요"라며 조심스럽게 자신을 어필했다. 하지만 중요한 모임을 앞두고 있다는 집주인의 말에 발길을 돌렸다.

계속되는 실패에 지쳐가던 중 이경규와 정준하는 마당에 서 있는 집주인에게 "오늘 너무 덥죠? 지금 너무.."라며 동정심을 유발하는 질문을 건넸다. 쿨한 집주인 덕분에 드디어 두 사람은 집으로 입성할 수 있었다. 정준하는 각종 채소로 가득 찬 집 주인의 텃밭을 보며 감탄했다.


집주인은 텃밭에서 갓 딴 가지로 저녁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정준하는 집주인에게 다가가 "제가 뭐 도와 드릴게 있을까요?"라고 물었지만 집 주인은 "저는 혼자하는게 편해요"라고 말했다. 정준하와 이경규는 집주인의 남편과 함께 집 구경을 시작했다.

집안은 앤티크한 가구로 꾸며져 있었다. 더불어 집주인이 취미로 모으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접시가 찬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또한 지하실은 매실, 오미자 등 각종 발효품이 숙성되고 있었다.

정준하는 집구경을 마치고 다시 집주인에게 다가가 도와드린다며 가지 부치는 것을 도왔다. 이경규와 정준하는 손 빠른 집주인 덕분에 불고기, 달걀찜, 곰탕, 가지 부침으로 한상 가득 찬 저녁 식사를 즐겼다.

한편 이날 테이는 떨리는 마음으로 첫 초인종을 눌렀다. 강호동은 테이 옆에서 테이 노래를 부르며 코 창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집주인의 촬영 거부에 힌끼 도전에는 실패했다. 이어 테이는 두 번째 집 초인종을 누르고 자신의 노래를 부르며 자기소개를 했다. 더불어 테이는 "저 요즘 다이어트 해서 조금만 먹어요"라며 어필했다.

테이의 어필 덕분에 강호동과 테이는 두 번째 도전만에 성공하며 집으로 입성하게 됐다. 두사람은 딸 부잣집 가족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방으로 들어섰다. 테이는 집주인과 자신의 노래를 듀엣으로 부르며 "역시 X세대"라며 신나했다.

이어 테이는 두 팔을 걷어 부치고 적극적으로 집주인의 식사준비를 도왔다. 집주인은 "칼질 정말 잘하시네요"라며 테이를 칭찬했다. 강호동과 테이는 맑은 삼계탕과 함께 매운 닭볶음탕을 먹으며 집주인과 함께 행복한 저녁 식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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