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 신곡 '대한민국만세' 발매..독도서 MV 촬영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8.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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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프엠엔터테인먼트


그룹 몬트(MONT)가 아이돌 그룹 최초로 독도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14일 소속사 에프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트는 자작곡 '대한민국만세'의 뮤직비디 촬영을 독도에서 진행했다.


몬트의 자작곡인 '대한민국만세'는 고어체로 쓴 가사 '하겠나이다' 등의 표현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동시에 항일 의지를 극대화시키고, 일본에 맞서 우리나라를 지켜내겠다는 분연한 결의를 드러내고 있다.

제작과정과 함께 어렴풋이 짐작했던 한일 관계에 대한 실상을 바로 알게 된 것이 보다 큰 결실이라고 소속사 측은 전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는 서울에서 울릉도, 독도로 이동하는 고된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몬트와 스태프들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던 이유는 독도 수비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었다. 독도 수비대는 체감온도가 38도에 이르는 폭염 속 생수와 텐트를 제공하며 몬트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지원했다.


소속사는 "몬트가 지난 1월부터 신곡 발표를 준비했지만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민감한 시기인 관계로 곡을 발표하는 것에 우려도 많았다"며 "하지만 애국심의 고취와 역사적 재인식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고심 끝에 '대한민국만세'를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만세'가 커다란 함성이 되어 일본 전역에서 들릴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만세'는 1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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