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품절녀 됐다... 'NBA 전설 제리 웨스트' 아들과 결혼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8.13 17:46 / 조회 : 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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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웨스트 아들 조니 웨스트(왼쪽)와 미셸 위.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제리 웨스트의 아들 조니 웨스트(3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승을 거둔 미셸 위(30·미국)와 결혼했다.


미국 USA투데이는 지난 12일 "조니 웨스트와 미셸 위가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미셸 위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스트와 결혼사진을 올려 행복한 심정을 전했다.

조니 웨스트는 NBA 전설 제리 웨스트의 아들이다. 현재 조니 웨스트는 NBA 구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관계자로 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리 웨스트는 1960년부터 1974년까지 LA 레이커스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1969년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1972년 올스타전 MVP, 올스타 선정 14번, 득점왕, 어시스트 1위 등을 기록했다. 제리 웨스트의 등번호 44번은 레이커스의 영구 결번이 됐고,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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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웨스트(왼쪽)와 미셸 위 결혼 사진. /사진=미셸 위 인스타그램 캡처
이날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골퍼 대니엘 강(27)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셸 위와 조니 웨스트의 사진을 공유하며 이들을 축하했다.


한편 미셸 위는 부상으로 올해 5개 대회만 소화했다. 지난 6월 여자 PGA 챔피언십에 출전을 끝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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