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아이콘 '알라딘', 속편 나올까..제작자 "프랜차이즈 길 모색"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8.13 18:15 / 조회 :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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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알라딘' 포스터


글로벌 수익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200억 원)를 돌파한 영화 '알라딘'의 속편이 나올 수 있을까.

'알라딘'의 제작자 댄 린은 1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코믹북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알라딘'을 처음 만들 때 관객이 더 보고 싶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관객은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댄 린은 "'알라딘'을 여러 번 본 관객들도 있다. 그들은 자신의 친구들과 가족들을 데려왔다. 그래서 우리는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밑바탕이 되는 자료로 할 이야기가 더 많다. 만약 '알라딘' 속편이 제작한다면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만들 것이다. '알라딘'이 프랜차이즈로 갈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알라딘'은 1992년 원작 애니메이션으로 한 실사영화다. 한국에서는 1245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역주행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1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수익을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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