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생존자' 강한나, 최영우 살아있는것 깨달아..'충격'[★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8.1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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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캡처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의 강한나가 테러범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의, 연출 유종선)에서는 태익(최영우 분)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나경(강한나 분)의 모습이 담겼다.


대선 출마 선언을 한 박무진(지진희 분)은 본격적으로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차영진(손석구 분)은 박무진에 "악수를 하시는 횟수만큼 표를 적립한다고 생각을 하세요.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상 대행님은 유권자의 한 표 한 표가 소중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박무진은 대선 후보로서 첫 공식일정으로 노주현 영화감독의 시사회를 찾았다. 노주현 감독은 기자들 앞에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이에 그 자리에 함께 있던 박무진도 연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박무진이 동성애를 차별한다느니 반대한다느니 여러 의견들이 나왔다.

이 시점에서 박무진은 차별 금지법을 제정하려 했다. 차영진을 비롯한 청와대 실무진들은 대선을 앞둔 시기에 적절하지 않다며 모두 반대 의사를 표했다. 오영석은 이때다 싶어 박무진을 저격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차영진은 "대행님은 이제 대선 후보입니다. 지지율로 모든 걸 말하는"이라며 충고했다.


한편 한나경은 테러범 일당 중 한 명인 태익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 고군분투했다. 태익은 정한모(김주헌 분)의 아들을 인질로 잡고 있었다. 태익은 공식적으로는 사살당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한나경은 태익이 살아 있는 것을 얼핏 목격했다.

한나경은 태익이 도주한 곳에서 재민이를 발견하고 엄마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줬다. 서지원(전성우 분)은 "재민이 찾았으니까 이제 곧 정한모 선배도 나올 수 있겠네요"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다.

한나경은 태익의 시신이라고 확인된 시신의 귀가 태익의 귀처럼 만두귀가 아닌 것을 확인하고는 태익이 살아있는 것을 확신했다. 한나경은 서지원의 조사를 토대로 태익의 본명이 이경표인 것과 그의 얼굴을 알아냈다. 이에 한나경은 "그럼 태익은 누굴까? 명해준이 남긴 다잉메시지"라며 의문을 표했다. 서지원은 "둘 중 하나겠죠. 태익이 사람 이름이 아니거나 뜻을 잘못 해석했거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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