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 이만기, 화려한 냉장고에서 탄생한 색다른 한끼[★밤TView]

최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9.08.13 00:52 / 조회 : 150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이만기의 화려한 냉장고에서 색다른 한끼 식사가 만들어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봉원과 이만기가 출연한 가운데, 이만기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MC안정환은 이만기에게 "김해에서 온 냉장고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만기는 "냉장고 가지러 오신 분이 '이 냉장고를 뽑았다가는 오히려 새것으로 사줘야겠다'라고 하셔서 내용물만 가져왔다고 밝혔다. 또한 이만기는 "냉장고 교체를 원했던 아내는 통째로 냉장고를 가져가라고 했지만 제가 이겨서 내용물만 가져왔다"고 말했다.

듣고있던 안정환은 "뭉쳐야 찬다에서 한 골 넣으시면 사드리는 것 어떠세요?"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만기는 "내가 뭉쳐야 찬다에서 한 골 넣으면 꼭 냉장고 사줄께"라고 부인에게 약속했다.

이어 이만기와 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은 두 아들의 사진이 공개됐다. MC들은 "아들들이 아빠보다 큰 것 같다"며 "건장한 아들이 두 분이나 계시니 냉장고가 더 기대된다"며 이만기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만기의 희망 요리는 색다른 갈치요리와 내 입맛에 맞는 양식요리였다. 먼저 색다른 갈치요리를 주제로 이연복 셰프와 레이먼킴 셰프가 맞붙었다. 레이먼킴 셰프는 '갈치 한판승'이란 이름으로 제주도식 갈치국과 갈치 된장떡을 조리했다. 이연복 셰프는 샌드 형식의 갈치요리와 갈치 돌솥밥을 함께해 '뭉쳐야 찐다'라는 한상을 만들었다.

이 중 이만기의 선택은 이연복 셰프의 '뭉쳐야 찐다'였다. 이만기는 "두 요리 모두 최고였다. 보통 갈치가 돌솥밥을 만난다고 하면 일반 사람들은 비려서 못먹었을거다. 하지만 만나니까 됩디다"라며 선택이유를 밝혔다. 이연복 셰프는 소금을 뿌리는 세리머니를 하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정호영 셰프와 유현수 셰프가 양식 요리를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정호영 셰프는 '갈빗살 베스튜'라는 이름으로 갈빗살과 곰탕육수를 이용한 스튜요리와 서대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유현수 셰프는 헝가리식 스튜요리와 콩 스테이크를 만들어 '굴라시로 입맛 잡아!'라고 이름을 붙였다.

이만기의 선택은 유현수 셰프. 그는 "아직까지는 한식과 양식이 곁들여진 음식이 좋다"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