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남동생 사망에 충격..일정 취소+애도 물결[종합]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8.0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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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사진=스타뉴스


개그우먼 김민경(38)이 갑작스러운 남동생 사망에 큰 충격에 빠졌다. 부고를 접한 팬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9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경의 남동생 김병수 씨는 이날 사망했다. 김민경은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빈소가 차려진 대구로 이동했다.


김민경은 김 씨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민경이 슬픔에 빠져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김 씨의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으나 관계자는 "확인된 바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김 씨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경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팬들이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아프다', '잘 추스렸으면'이라는 등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김민경은 당분간 일정을 중단하고 빈소를 지키기 위해 대구에 머물 계획이다. 다만 김민경이 고정으로 출연 중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은 이날 예정대로 방송했다.


'맛있는 녀석들' 제작사 iHQ 관계자는 향 후 촬영 일정에 대해 "어제 이미 촬영을 마친 상황이고, 다음 주는 촬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오는 22일 촬영을 재개할 전망이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 강남병원 장례식장 특A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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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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