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탐정' 박진희, 박근형 살인사주 의심 받아[별별TV]

최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9.08.08 22:49 / 조회 :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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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방송 캡쳐


드라마 '닥터탐정'에서 박진희가 박근형을 해치려 한 것으로 의심받았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에서는 도중은(박진희 분)이 최곤(박근형 분)을 살해하려 한 사람으로 의심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권실장(이철민 분)의 지시로 창고에 갇히게 된 도중은은 이미 창고에 갇혀있던 허민기(봉태규 분)와 마주쳤다. 허민기는 도중은에게 "티엘컴퍼니 회장과 도대체 둘이 무슨 사이야?"라고 물었다. 도중은은 "허 선생님, 그런거 아니에요"라고 답했다. 이에 허민기는 "그럼 진짜가 뭔지 말해보라고"라며 소리쳤다.

이때 창고로 최민(류현경 분)이 들어섰다. 최민은 허민기에게 이제 그만 나가봐도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도중은에게는 "아빠와 단 둘이 무슨 일로 만난 거에요?"라고 물었다. 도중은은 "설마 나 의심해요? 권실장이 가만두지 않겠다는 말이 그거였군요"라며 화냈다.

최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근데 멀쩡하던 분이 갑자기 피 토하고 의식 잃고 언니라도 나 같이 생각..."이라고 말했다. 도중은은 최민의 말은 끊으며 "아니요. 고맙다고 했겠죠 죽으려던 사람 구해줬으니"라고 답했다. 이에 최민은 "그럼 집에서 쫓겨난 며느리를 시아버지가 왜 만났겠어요?"라며 따졌다. 도중은은 "협박 밖에 더 했겠어요? 그쪽 집안사람들?"이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최민은 도중은을 막아서며 "아빠 깨어날 때까지 여기 있어요. 떳떳하면 여기 있으라고"라고 소리쳤다. 이에 도중은은 "난 당신 아버지 죽든말든 아무 상관없어"라며 최민의 팔을 뿌리친 채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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