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이상숙 "사위가 왜 내 아들의 여자와" 당황[별별TV]

최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9.08.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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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방송 캡쳐


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이상숙이 오창석과 윤소이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당황해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안제현·신상윤, 연출 김원용)에서는 임미란(이상숙 분)이 오태양(오창석 분)과 윤시월(윤소이 분), 지민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당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윤시월은 시무룩한 아들 지민이 걱정돼 함께 아이스크림 집을 찾았다. 윤시월은 지민이에게 "지민이 요즘 무슨 고민 있어?"라고 물었다. 지민은 망설이더니 "얼마 전에 엄마가 유학 가자고 하셨죠? 저 빨리 가고 싶어요. 넓은 곳에 가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윤시월은 당황해하며 "그렇구나. 아빠하고 상의해 볼게"라고 말을 돌렸다. 이때 오태양이 딸 샛별에게 아이스크림을 사다 주기 아이스크림 집으로 들어섰다. 지민이는 반가워하며 오태양에게 달려가 "아저씨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어요?"라며 "저랑 얘기 좀 하실 수 있으세요? 이리 오세요"라고 말하며 오태양의 손을 잡아끌었다.

지민은 "아저씨 미국에서 공부하셨잖아요. 미국 학교는 어떤지 궁금해서요"라고 물었다. 오태양은 "미국 학교는 왜?"라고 되물었다. 지민은 "저도 미국에서 공부할까 해서요. 우리 엄마랑요"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오태양은 깜짝 놀라 윤시월을 바라봤다.


한편 임미란은 세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임미란은 "내 사위가 왜 내 아들의 여자와 있지? 그리고 왜 내 손주 지민이까지"라고 혼잣말을 하며 당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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