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주' TRCNG의 포부 "차트·음방 1위 찍고파"[★FULL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8.10 07:39 / 조회 :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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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TRCNG /사진=김휘선 기자


아이돌그룹 TRCNG(태선 지훈 하영 학민 강민 시우 우엽 현우 호현 지성)가 1년 7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2017년 데뷔 이후 공식적으로는 4번째 앨범이자 2번째 싱글 앨범 활동이다. 오는 10월 데뷔 2주년을 앞두고 있는 라이징 보이그룹인 TRCNG는 8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활동에 대한 진지한 포부와 함께 멋지게 자신감도 내비치며 기대감을 당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컴백 활동을 재개하기까지 생각보다 공백 기간이 짧지 않았다. TRCNG는 지난 2018년 12월 4~5주 정도 컴백 활동을 소화한 이후 2018년 말께 새 앨범 준비를 시작했고 지난 3월 타이틀 곡이 결정돼 막바지 준비를 이어갔다. 준비 기간을 빼면 1년 정도의 활동 공백이 있었다. 멤버들은 이에 대해 "무대가 그리웠다"라고 입을 모았다.

"공백 기간이 길어서 그런지 아직은 컴백이 실감이 안 나기도 해요. 이번 활동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함이 강했어요.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많지 않아서 SNS를 통해 소통을 하거나 행사를 통해 간간이 팬들을 만났죠. 팬들이 저희헤게 보내준 응원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이번 활동에 임하려고 합니다,"(태선)

"방송국을 다니는 것이 익숙하면서도 아직은 어색하기도 해요."(지훈)

"이전 활동 소화를 마치고 어떻게 보면 쉬는 기간을 갖기도 한 셈인데요. 그럼에도 팀 연습 위주로 계속 준비하고 있었고요. 물론 공백이 길어져서 지칠 때도 있었지만 SNS를 통해서 팬들에게 힘이 되는 말들도 많이 들었고 멤버들끼리 서로 지지하면서 위로도 주고 받았어요."(우엽)

"댓글 등을 통해서 '열심히 하고 있으니 컴백을 언제든지 기다리겠다'라는 말을 해줘서 너무 감사했어요. 연습을 하며 (이 말이) 가장 위로가 됐던 것 같아요."(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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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TRCNG /사진=김휘선 기자


지난 5일 발표된 앨범 타이틀 곡 '미씽'(MISSING)은 트렌디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댄스 넘버. 강렬한 신디사이저와 퓨쳐 R&B 장르를 기반으로 한 리드미컬한 매력이 돋보였다. TRCNG는 '미씽'(MISSING)을 통해 소년으로서 매력에서 벗어나 팀의 강점인 칼 군무를 더욱 극대화한 콘셉트로 무장하며 여심을 사로 집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TRCNG는 지난 6일 SBS MTV '더 쇼'와 지난 7일 MBC뮤직 '쇼 챔피언'을 통해 컴백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TRCNG는 이번에도 '칼 군무'를 가장 큰 무기로 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특히 멤버들 모두가 비보잉 파트를 소화했다고. 실제로 뮤직비디오에서도 멤버 강민이 선사하는 토마스 동작이 시선을 모았다. 멤버들은 "음악방송 무대를 하며 각기 다른 비보이 댄스 파트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사 내용 역시 남달랐다. 멤버들은 "가사 내용이 미래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는 10대들을 향해 꿈을 향해 나아가자는 포부를 담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이 메시지는 팀 이름인 TRCNG의 뜻인 'Teen Rising Champion in a New Generation'이 담고 있는 의미와도 부합했다.

"타이틀 곡 주제를 잡을 때 회사에서 어떤 스타일의 노래를 해보고 싶은지를 저희에게 물어보셨고 10대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해서 '미씽'으로 완성됐어요. 가사에 이 메시지가 잘 전달된 것 같고 뮤직비디오에도 잘 담긴 것 같아서 만족해요."(태선)

"연습을 오래 했어요. 군무나 안무의 수정도 많이 했고 동선, 동작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썼죠. 제스쳐도 많이 바꾸기도 했고요. 데뷔 때에 비해 그래도 저희가 선사했던 칼 군무의 합이 이번에 더욱 잘 맞았던 것 같아요."(우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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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TRCNG /사진=김휘선 기자


TRCNG의 앞으로의 목표를 향한 간절함 역시 여느 아이돌 못지않게 강했다. TRCNG는 멤버 평균 3~4년 정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 2016년 팀 결성 이후 1년 정도 준비를 거쳐 데뷔하기까지 고된 트레이닝 기간을 거쳤다. 대부분 10대 때 아이돌 데뷔 준비를 시작했기에 고되기도 했지만 그 자체로 나름대로 재미와 흥미를 갖고 있었고 멤버들 모두 또래로 구성돼 팀 이름이 '10대들의 챔피언이 되자'는 방향성을 갖고 이에 맞는 음악과 메시지를 전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멤버들 모두 "아직 우리 팀의 이름조차 잘 모를 것"이라고 입을 모으며 TRCNG만의 강점을 어필했다.

"저희 팀의 강점은 또래 멤버들끼리 구성돼 친구 같은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과 무대에서의 파워풀함이라고 생각해요.(태선)

TRCNG는 TS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만에 론칭한 라이징 보이그룹이자 '기대주'로서 부담도 적지 않다는 속내도 숨기지 않으며 "(이 부담감이) 그래서 연습을 할 때, 활동을 할 때 더 잘 하기 위한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팀으로서 단단해지는 것 같고 자신감도 더 생긴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와 함께 앞으로 TRCNG라는 이름으로 보여주고 싶은 것들에 대해서도 멋지게 밝혔다.

"저희 팀의 이름을 모르더라도 저희의 무대를 보고 '잘한다'라는 말을 꼭 듣고 싶어요. 다른 가수들이 저희의 리허설 무대를 보고 잘한다고 입소문이 나서 저희를 보러 구경을 하러 오는 일이 생겨났으면 좋겠어요. 음원 차트 1위도, 음악방송 1위도 하고 싶고 팀으로 단독 콘서트도 꼭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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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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