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최고의 선수' 추신수, 인디언스전 1번-LF 선발 출격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9.08.08 00:57
  • 글자크기조절
image
추신수가 인디언스전 리드오프로 나선다. /AFPBBNews=뉴스1


MLB.com이 뽑은 '최고의 37세 선수'로 등극한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리드오프로 나선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앞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7일 19세부터 42세까지 연령별 최고의 현역 선수 1명씩을 선발했다. 추신수는 로빈슨 카노와 이안 킨슬러 등 이름값이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37세 베스트 플레이어에 올랐다.

레인저스는 이날 인디언스 선발 잭 플레삭을 맞이해 추신수와 대니 산타나(1루수)로 테이블세터를 꾸렸다.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와 노마 마자라(우익수), 헌터 펜스(지명타자)가 클린업 트리오다.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와 로건 포사이드(3루수)가 뒤를 받치며 델리노 드쉴즈(중견수), 호세 트레비노(포수)가 8, 9번에 배치됐다. 레인저스 선발은 아리엘 후라도다.


한편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0.279, 출루율 0.378, 장타율 0.487, 18홈런 44타점을 기록 중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