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허재X이만기, 이태원1동에서 한끼 성공[★밤TView]

최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9.08.08 00:56 / 조회 : 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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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 방송 캡쳐


'한끼줍쇼'에서 허재와 이만기가 이태원 1동에서 한끼 도전에 성공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허재와 이만기가 출연해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1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이들은 이경규와 이만기, 강호동과 허재로 팀을 나누어 한 끼에 도전했다. 허재는 "담이 너무 높은데 열어 주겠어요?"라며 긴장했다. 하지만 초인종이 눌리지 않아 실패했다.

이어 허재는 다음 집 초인종을 누르며 "농구감독 허재입니다"라며 자신있게 소개를 했다. 하지만 이내 허재는 "식사 하셨셨셨셨쎼여"라며 말을 더듬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집주인은 약속이 있다며 거절해 허재의 두 번째 도전도 실패로 끝이났다.

하지만 그 뒤로도 허재가 누르는 집마다 집주인은 부재중이었다. 계속되는 실패에 지쳐가던 중 허재는 문을 열어준 집주인에게 "라면도 괜찮다"며 동정심을 유발했다. 다행히 집주인의 허락으로 허재와 강호동은 집으로 입성할 수 있었다. 이들이 입성한 집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집주인은 현재 여성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업가였다. 집주인은 "어렸을 때 캐나다 벤쿠버에서 살았었기 때문에 영어를 잘하게 됐다"며 자신의 외국인 친구 아이반을 소개했다. 아이반은 강호동과 허재에게 영어로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잘 알아듣지 못한 강호동과 허재는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웃었다. 결국 이들은 소통의 벽에 부딪혔다.

집에 먹을게 없다던 집주인은 허재와 강호동을 위해 치킨을 주문했다. 드디어 치킨이 배달됐다. 이들은 콜라가 든 잔을 부딪치며 건배를 했다. 배가 고팠던 집주인과 아이반, 허재, 강호동은 치킨 먹방을 선보였다. 허재와 강호동은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아이반과 영어로 소통하려고 노력하며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이만기는 이태원 1동의 으리으리한 건물을 보며 "저게 집이야?"라며 놀랬다. 이에 강호동은 "형님이 선거만 몇 번 안 치뤘어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실패에 지쳐가던 중 이만기는 한 자상한 집주인 덕분에 드디어 집으로 입성하게 됐다.

이만기는 두 팔을 걷어 부치고 적극적으로 집주인의 식사준비를 도왔다. 집주인은 이만기가 안친 밥이 너무 잘됐다며 만족해했다. 이만기, 이경규는 조기구이와 된장찌개를 먹으며 집주인과 함께 행복한 저녁 식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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