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만장→지효 열애→악플 경계..강다니엘 타임라인[스타이슈]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8.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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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지난 7월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솔로 데뷔앨범 'color on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워너원 '국민 센터' 출신 솔로 가수 강다니엘(24)이 솔로 앨범 컴백 2주 만에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미 작지 않았던 솔로 인지도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에 어느 정도 예상했던 부분이기도 했지만, 여기에 개인적 이슈까지 더해지며 화제성의 크기는 더욱 커졌다.

강다니엘은 지난 7월 25일 자신의 첫 솔로 앨범 '컬러 온 미'를 발표했다. '컬러 온 미'는 강다니엘이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고자 하는 고민과 앞으로 본연의 색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 강다니엘이 직접 작업에 참여했음은 물론 최근 핫한 프로듀싱 팀으로도 알려진 디바인채널이 힘을 더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강다니엘은 타이틀 곡 '뭐해'를 통해 건재한 댄스 실력과 음악성을 선사했다.


앨범 판매 성과는 역시 남달랐다. '컬러 온 미'는 선 주문량 45만 장, 발매 당일 34만여 장의 판매고와 함께 초동 판매량 46만 6701장, 약 47만 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역대 K팝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8위에 해당한다.(이하 한터차트 집계 기준) 이 앨범은 이외에도 발매 직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20개국 1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 등극 등의 성과도 냈다.

홀로서기 선언 이후 독자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설립과 함께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LM엔터테인먼트와의 법적 분쟁 속에서도 솔로 가수로서 꽃길을 향해 차근차근 걸어갔던 강다니엘이었기에 이번 앨범에서의 성과는 여러모로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하지만 트와이스 멤버 지효(23)와의 열애설은 대중에게 예상하지 못한 강다니엘의 새로운 이슈였다. 지난 5일 올해 초부터 강다니엘과 지효가 진지한 만남을 가진다는 내용이 전해졌고 관련된 사진도 공개되며 사실 여부에 궁금증은 더했다. 자연스럽게 이들의 열애 여부를 떠나 강다니엘을 지지했던 팬들 사이에서도 이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었다.


강다니엘은 열애설에 휩싸인 지 3시간 만에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효와는)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는 사이"라고 밝히며 열애를 사실상 인정했다. 이후 현재 강다니엘이 거주 중인 한남동 UN 빌리지에서의 목격담과 2AM 임슬옹의 오작교 이슈, 트와이스 SNS 등장 여부 등 강다니엘과 지효를 둘러싼 새로운 이야깃거리도 적지 않게 양산됐다.

강다니엘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심경 글을 전하고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미안하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을 텐데 너무 늦게 찾아온 건 아닌가 더 걱정이 된다. 미리 말할 수 없었던 것도, 여러분과 저의 이야기들로만 가득해도 넘쳐날 이 공간에 이런 이야기들을 남기는 것도 많이 미안해요"라고 밝혔다.

이후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6일 강다니엘의 여러 이슈에 대해 입장을 추가로 밝히며 "강다니엘을 향한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악성 루머 등의 위법적인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다. 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며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게시물 작성 및 유포와 같은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었다.

다양한 이슈를 양산하며 여전히 뜨거운 강다니엘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진다. 강다니엘은 오는 16일과 18일 나란히 싱가포르, 홍콩 팬미팅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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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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