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 이봉원 "이만기와 친척 사이..내가 아버지뻘"

최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9.08.05 23:37 / 조회 : 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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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이봉원과 이만기가 서로 친척 사이임을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봉원과 이만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김성주는 "80-90년대 코미디의 전성기를 이끈 거성 그러나 수많은 사업 실패로 박미선 누님 뒷목 잡게 만든 철없는 남편의 대명사 이봉원 씨입니다"라며 이봉원을 소개했다. 이에 이봉원은 "철없는 남편의 대명사라고 했는데 아닌 것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MC 안정환은 "이 분은 말이죠. 제가 존경하는 선배입니다. 천하장사만 10번, 통산 49번의 우승을 기록한 씨름계의 영원한 전설이죠. 하지만 지금은 365일 아내와 씨름하고 있다는 뭉찬의 앵그리 만기 이만기 씨를 소개합니다"라며 이만기를 소개했다. 듣고 있던 이만기는 "화가 좀 많아서 늘 인상을 찡그리고 있지만 마음 만은 따뜻한 남자 이만기 입니다"라며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이봉원과 이만기는 서로 친척 사이라고 밝혔다. 이봉원은 "우리 둘 다 합천 이씨"라며 "나이는 똑같은데 내가 아버지 뻘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봉원은 이만기에게 "단디해라"라며 군기를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만기는 박미선을 만날 때에도 "아지매 오셨습니까"라며 깍듯하게 인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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