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김남길 연락처 모른다..조롱당하는 기분"[전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8.05 09:54 / 조회 : 6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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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장나라, 김남길 /사진=스타뉴스


배우 장나라가 김남길과 결혼설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직접 드러냈다.

장나라는 5일 자신의 웨이보 등을 통해 "이 글은 해명도 변명도 아니다"라며 "참담하다. 누군가 밑도 끝도 없이 끄적인 글이 하룻밤 사이에 사실처럼 여겨지고, 이야기된다"라고 밝혔다.

장나라는 "이유도 근거도 없이 조롱당하는 기분이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있을까 두렵기까지 하다. (김남길과 결혼설)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뵌 일도 없고, 연락처도 모른다"고 말했다.

앞서 장나라는 한 연예매체의 보도로 김남길과 7년 열애 끝에 11월 결혼한다는 보도 내용이 담긴 스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지며 결혼설의 주인공으로 불거졌다.

이에 대해 장나라, 김남길 양측 모두 이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강조하고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해당 매체 역시 "캡쳐 사진은 합성이며 두 사람의 열애와 결혼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 장나라 웨이보 글 전문

这条既不是解释也不是辩解。

心情惨淡。

无中生有捏造的文字不过一夜之间却被当作了事实,成为了谈资。毫无理由和根据,平白被捉弄的心情。甚至让我害怕这种事今后还会不断发生。

没有。

私下没见过面,也没有联系方式。

이 글은 해명도 변명도 아닙니다.

참담합니다.

누군가 밑도 끝도 없이 끄적인 글이 하룻밤 사이에 사실처럼 여겨지고 화제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유도 근거도 없이 조롱당하는 기분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있을까 두렵기까지 합니다.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만난 적도 없고, 연락처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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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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