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러' 강타 無 편집에 비판 일어.."보기 불편해"[스타이슈]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8.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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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타. / 사진=김휘선 기자


사생활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수 강타가 '슈퍼히어러'에 편집 없이 등장해 대중들의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슈퍼히어러'에서는 슈퍼히어러들이 진짜 성악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타는 윤도현, 거미, 허영지, 케이윌과 함께 히어러로 활약했다.


강타는 라운드가 시작되자 2번 참가자에 대해선 "가수 분들이 본인의 노래를 풍부하게 하기 위해 성악을 배우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2번 역시 '성악을 배운' 가수다"라고 밝혔다.

또한 3번 참가자에 대해서는 "진짜 성악가가 티가 안 나도록 가요를 부른 것 같다"고 날카롭게 분석했다. 강타의 예상대로 2번은 가수였고 3번은 성악가였다.

강타의 활약과는 별개로 방송 이후 대중들은 강타가 편집 없이 방송에 얼굴을 드러낸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스캔들은 개인의 사생활 문제지만 그래도 방송에서 보기 불편했다는 입장을 보였다.


일부는 사생활 문제로 편집하는 건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며 제작진 편을 들기도 했다. 이처럼 대중들은 이를 둘러싸고 갑론을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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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타. / 사진=김휘선 기자


앞서 강타는 레이싱모델 우주안, 배우 정유미와 스캔들에 휩싸였다. 이후 오정연의 폭로가 더해져 양다리 의혹도 불거졌다.

강타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 모든 일은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강타는 이날 오후 신곡 '러브 송(Love song)'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신곡 공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16일 개막하는 뮤지컬 '헤드윅' 출연과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H.O.T. 콘서트 개최에 대해서는 "저 혼자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관계된 모든 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열애설은 개인의 사적인 문제일 수 있지만 이번 강타의 열애설은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강타는 사과문을 올리며 고개 숙였지만 대중들의 마음을 다시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타의 뮤지컬 출연 여부와 H.O.T. 콘서트 개최 여부 등 강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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