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무엘父 살해 용의자 체포 "친구 사이인 50대男"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7.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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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사무엘 인스타그램


가수 김사무엘의 부친 호세 아레돈도를 살해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29일(현지시각) 미국 지역방송 KGET17는 김사무엘의 부친 故 호세 아레돈도 살해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당국은 지난 28일 늦은 오후 용의자를 체포했고, 붙잡힌 용의자는 50세 남성이었다. 호세 아레돈도의 가족들은 매체에 용의자가 그의 친구라고 밝혔다. 살해 용의자는 멕시코에서 살인죄로 기소됐다.

앞서 호세 아레돈도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당시 현지에서는 시신에서 둔기에 의한 외상의 흔적이 발견된 만큼 타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추정하고 다른 피해자나 목격자, 자세한 사망원인 등에 대해서는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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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사무엘 인스타그램



그런 가운데 김사무엘은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친의 관 앞에서 추모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생일 축하합니다 아버지. 항상 내 마음속에. 아버지는 제게 전설입니다. 저도 아버지처럼 되겠습니다.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합니다(Happy birthday dad. Always inside my heart. You are a legend to me. I’ll be like you in the future. I miss you so much. Love you so much dad. #restinpeace #JoseArredondo)"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사무엘은 지난 2015년 원펀치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았고, 방송 종영 후 솔로 가수로 재데뷔했다. 그의 부친인 호세 아레돈도는 베이커스필드, 델라노, 태프트에 패밀리 모터스 자동차 대리점을 소유하고 있는 유명 자동차 딜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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