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맨 뒤 앉은' 호날두, 팀 동료 향해 끊임없이 '불만 제스처'

서울월드컵경기장=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7.2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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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이원희 기자
호날두가 불만에 가득찬 모습을 보였다.

팀 K리그는 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팀 K리그는 오스마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세징야, 타가트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유벤투스도 후반 연속 골을 기록해 가까스로 무승부에 성공했다.


이날 유벤투스의 팀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가 결장했다. 축구 팬들은 슈퍼스타를 보지 못했다는 마음에 거센 야유를 퍼부었다. 경기 뒤 호날두는 취재진의 '무슨 일 있느냐'는 질문에 날카롭게 째려보며 거친 반응을 보였다.

팀 버스에 올라탄 호날두는 버스 맨 뒤에 앉았다. 이어 팀 동료 레오나르도 보누치(32)에게 불만이 섞인 듯한 손동작과 제스처로 강하게 얘기하는 모습이 보였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 쉴 새 없이 야유를 받은 탓에 감정이 격해 보였다. 보누치도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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