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눈물... '멕시코行' 얀센 이적료 50% 이상 손해 봤다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07.24 11:52 / 조회 :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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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레이 구단과 계약을 맺은 얀센(오른쪽). /사진=몬테레이 공식 홈페이지
'거상'으로 소문난 토트넘 핫스퍼가 눈물을 흘렸다. 멕시코 몬테레이로 떠난 빈센트 얀센(25·네덜란드)에 대한 손해를 감수했다. 얀센을 영입했던 이적료의 절반도 회수하지 못했다.

토트넘과 몬테레이는 24일(한국시간) 얀센의 완전 이적을 동시에 발표했다. 이로써 얀센은 지난 2016년 7월 네덜란드 알크마르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후 약 3년 만에 팀을 완전히 옮겼다.

두 구단은 얀센에 대한 계약 기간과 이적료를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영국 언론들이 추정 이적료를 전했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얀센의 이적료는 800만 파운드(약 1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토트넘은 얀센을 영입할 당시 1700만 파운드(약 249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을 회수한 셈이다. 그동안 토트넘은 얀센에 대해 "헐값에는 팔지 않겠다"는 의사를 천명했지만, 바람대로 되지 않았다.

얀센은 지난 2018~2019시즌 해리 케인, 손흥민, 페르난도 요렌테에 밀려 제대로된 출전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2018~20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 모두 교체로 나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에서의 득점은 지난 2017년 4월 15일 본머스전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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