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고 실점 막은 베일, 지단이 외면한 선수 맞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7.24 10:16 / 조회 :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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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미운 오리 새끼’ 가레스 베일이 아스널과 프리 시즌에서 만큼은 백조였다.

레알은 24일 오전 8시(한국시간) 미국 메릴란드 랜드로버에 위치한 페덱스 필드에서 열린 아스널과 2019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ICC) 3차전에서 2-2 무승부 후 승부차기 4-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관심사 중 하나는 베일의 활약이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과 프리 시즌 첫 경기에서 결장했고, 이번 아스널전은 교체 명단에서 대기했다. 최근 지네딘 지단 감독이 공개적으로 이적 요구를 당했고, 중국 슈퍼리그의 거액 제의를 받은 그의 여름은 행복하지 않다.

베일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고, 이후 그의 맹활약이 시작됐다. 그는 후반 11분 아센시오가 시도한 슈팅이 아스널 골키퍼 마르티네스에게 막히자 재빨리 밀어 넣으며, 추격에 불씨를 살렸다.

또한,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으로 레알의 공격에 힘을 불어 넣었다. 최근 방출설에 오른 선수가 맞을 정도이다.

결정적인 포인트는 수비에서도 드러났다. 레알은 후반 30분 세트피스에서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골 라인 앞에 서 있던 베일이 막아냈다. 베일은 골 뿐 만 아니라 실점도 저지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 실축은 최고의 활약에 옥의 티였다.

이쯤 되면 자신을 외면했던 지단 감독을 머쓱하게 했다. 또한, 이번 아스널전 활약으로 지단 감독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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