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소시에다드 임대' 외데가르드 장기 육성…재계약도 완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7.23 23:47 / 조회 :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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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임대를 결정한 마르틴 외데가르드(21, 레알 소시에다드)를 장기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외데가르드를 소시에다드로 임대를 보내기 전, 2023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외데가르드는 지난 2015년 입단 후 1군 정착에 실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헤렌벤, 비테세 아른헴 임대를 통해 잠재력이 폭발하기를 기대했다. 2018/2019시즌 외데가르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기대에 부응했다. 비테세에서 37경기 출전해 11골 12도움을 올리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외데가르드가 네덜란드에서 성공하자 새로운 무대에서 가능성을 시험한다. 지난 5일 소시에다드로 1년 임대를 결정했다. 외데가르드가 소시에다드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펼치면,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 복귀도 기대해볼 수 있다.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외데가르드와 계약을 2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데가르드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선택이다. 이 매체는 "외데가르드는 소시에다드 임대 합의 전, 레알 마드리드와 2023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외데가르드는 레알 마드리드 1군에서 성공을 원하고, 구단도 잠재력이 폭발할 거라는 믿음이 있다"며 재계약이 성사된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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