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캡처 |
'불타는 청춘'의 강수지가 50대로서 애석함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상북도 고령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강수지는 차를 타고 계곡으로 이동하는 와중 "근데 50대가 되면 왜 전화하면 자기 얘기만 먼저 하느냐고 난리니?"라며 의문을 표했다. 이에 김혜림은 "그게 왜 그러냐면 자기 할 말 까먹으니까 그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김혜림은 "난 요즘 전화를 걸어놓고 '너한테 전화 왜 했니?' 이래"라며 세월의 무색함을 토로했다. 최성국은 "자꾸 이렇게 방송 나가면 내가 되게 나이 들게 느껴질 거 아니야"라며 애석함을 표했다. 강수지는 "근데 이런 얘기는 우리끼리 있을 때만 해. 영(young)그룹하고는 하지 마"라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