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신성록♥하재숙, "29년·290년 지켜줄게" 사랑 결실[★밤TView]

최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9.07.2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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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 방송 캡쳐


드라마 '퍼퓸'에서 신성록과 하재숙의 사랑이 이루어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에서는 서이도(신성록 분)와 민재희(하재숙)의 사랑이 결실을 맺는 장면이 그려졌다.


월드패션위크가 시작됐다. 민예린(고원희 분)은 서이도가 만들어준 옷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런 민예린의 모습을 보고 서이도는 행복해했다.

패션위크가 끝난후 서이도는 민예린에게 "너에게 줄게 있어. 런웨이에서 기다릴게"라고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오래 기다려도 민예린이 오지 않자 서이도는 민예린을 찾아나섰다. 서이도는 민예린이 있는 분장실로 내려갔다.

민예린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서이도의 목소리를 듣고 "이도야, 나 여기 있어"라며 분장실 문을 열었다. 그 순간 분장실 밖에서 환하게 빛이 들어오며 민예린은 감쪽같이 사라졌다.


민예린이 사라져 넋이 나갔던 서이도는 "인생은 버티는거야. 강하게 버티다 보면 언젠가 운명이 다시 너의 손을 잡아 줄거야"라는 엄마의 말에 다시 열심히 살아갔다.

서이도의 생일이 되었다. 서이도는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됐다. 그 편지는 1년 전 느린 우체통으로 민예린이 보냈던 편지였다. 서이도는 편지를 읽으며 "보고싶어서 죽을것같아"라며 흐느꼈다. 그 순간 민예린이 편지와 함께 보낸 열쇠고리에서 빛이 났다.

미켈란젤로 혜성이 지구를 찾아온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서이도는 혜성을 보기 위해 관측소로 향했다.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서이도에게 누군가 "잘 지냈어?"라고 물었다. 바로 민재희였다. 두 사람은 관측소에서 다시 만났다. 서이도는 민재희에게 반지를 주며 "이제 아무데도 가지 말고 내 곁에서 매일매일 하루에 이만삼천사십번 나와 함께 호흡해줘"라고 말했다.

이에 민재희는 "이젠 너 혼자 두고 가지 않을게. 29년, 290년 내가 널 지켜줄게"라고 말하며 사랑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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