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최정우, "자네가 누군지 알고있네, 김유월" 오창석 정체 탄로[별별TV]

최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9.07.23 20:2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계절' 방송 캡쳐


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오창석의 정체가 탄로났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안제현·신상윤, 연출 김원용)에서는 최태준(최정우 분)이 오태양(오창석 분)의 정체를 알게되며 두 사람이 대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태준과 오태양이 만났다. 최태준은 자신을 왜 불렀냐는 오태양에게 "알고 있네 자네가 누군지. 김유월"이라고 말했다. 오태양은 당황했지만 이내 "그래서 어쩌실건가요? 세상에 알리시기라도 할 건가요?"라고 말했다.

최태준은 "그때 일은 용서하시게. 사고였어 진짜. 단지 겁만 주려고 했던건데. 그 일로 자네가 우리에게 복수하려는 마음 이해해. 하지만 지나간 과거의 일로 부디 자네의 미래를 망치지 말게"라며 웃으며 말했다.

오태양은 "지금 저 협박하시는 겁니까?"라며 어이없어 했다. 최태준은 "아니 충고 하는거지. 우리 이제 과거는 묻고 미래를 생각하자고"라고 말했다.


오태양은 허탈하게 웃으며 그렇게 못하겠다며 "당신들 때문에 인생이 부도나고 죽다가 살아났는데 묻으라고요?"라며 소리쳤다. 그럼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최태준에게 오태양은 "내가 누군지 밝히겠다? 밝히세요. 그럼 난 내가 왜 김유월이 아닌 제임스 오로 살아야 했는지 세상에 알릴게요"라고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혼자남은 최태준은 분노하며 "빨리 광일이 승계작업을 더욱 서둘러야겠어"라며 "양지로지스를 상장 시킬 때가 온 것 같아"라고 말했다.

한편 유태웅(박재용 분)과 박민재(지찬 분)는 최광일(최성재 분)의 승계를 막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