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아이나 잘 키우라고? 아들이 '강아지 키우라 했다'"[전문]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7.23 14:18 / 조회 :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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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박환희가 지속된 악플에 고충을 토로했다.


박환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꾸 허쉬 계정에, 제 계정에 유튜브 계정으로 쪽지 및 댓글로 '강아지 키울 시간에 네 애나 잘 키워라'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혼자 사는 엄마가 내내 마음에 걸렸는지 제 아들이 '강아지 한 마리 키우지그래'라고 만날 때마다 이야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엄마가 혼자 지내는 게 너무 싫다면서요. 6살 때부터 줄곧 그렇게 말해왔고요. 그래서 고심 끝에 만나게 된 우리 허쉬인데, 저의 잘못을 아무 죄도 없는 생명체인 제 반려견에게 주지 마세요"라고 끝맺었다.

한편 박환희는 전 남편 빌스택스와 지난 1일 폭행, 폭언 등 결혼 생활 당시 벌어진 과거 일에 대해 날 선 대립을 보이며 이혼 5년 만에 법적 공방을 펼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다음은 박환희의 입장 전문


자꾸 허쉬계정에, 제 계정에, 유투브 계정으로 쪽지 및 댓글로 강아지 키울 시간에 니 애라 잘 키워라 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혼자 사는 엄마가 내내 마음에 걸렸는지 제 아들이 "강아지라도 한마리 키우지 그래?"라고 만날 때 마다 항상 이야기 했어요. 엄마가 혼자 지내는게 너무 너무 싫다면서요. 6살때부터 줄곧 그렇게 말해왔구요. 그래서 고심끝에 만나게 된 우리 허쉬인데, 저의 잘못을 아무 죄도 없는 생명체인 제 반려견에게 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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