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신뢰 보답해야해" 알더베이럴트, 이적설을 대하는 자세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07.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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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알더베이럴트./AFPBBNews=뉴스1

토트넘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30)가 팀에 대한 애정은 아직도 크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알더베이럴트는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선수로 뛰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실 알더베이럴트의 이적설이 나돌고 있었다. 지난 여름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시켜 알더베이럴트는 계속해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하지만 이적설은 계속해서 나돌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시작으로 아스널,AS로마 등의 관심에 대해서도 보도가 나왔다.

이런 어수선한 상황에서 알더베이럴트는 토트넘의 프리시즌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열심히 훈련 중이다. 그리고 지난 21일 유벤투스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서 주장으로 나서기도 했다.

경기 후 알더베이럴트는 인터뷰에서 "난 여전히 토트넘 선수로 뛰기를 기대한다"며 "나는 축구에 집중하고 있다. 모든 것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토트넘에 집중하는 것이다. 감독 또한 내가 팀에 헌신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나는 주장을 달고 뛰었고, 그의 신뢰에 보답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시 말하지만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내 관심은 토트넘에 있으며 내 머리로는 다음 시즌도 토트넘에서 뛸 것이라는 것이다. 나는 내가 할 일을 하고 있고, 나는 행복하다"며 "더욱 몸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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