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준 대표 "임원희 '미우새' 출연 만족..재혼했으면"(인터뷰②)[스타메이커]

[스타메이커]㊾젠스타즈 왕기준 대표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7.24 10:30 / 조회 : 931
편집자주[스타메이커] 스타뉴스가 스타를 만든 '스타 메이커'(Star Maker)를 찾아갑니다. '스타메이커'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 뿐만 아니라 차세대 스타를 발굴한 국내 대표 '엔터인(人)'과 만남의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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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스타즈 왕기준 대표 /사진=김창현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서

-임원희 씨와는 어떻게 인연이 시작됐나요?

▶영화 쪽 프로듀서 소개로 뵙게 됐어요. 처음엔 낯을 되게 가리셨는데, 두 번째 만나보니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되게 많더라고요. 감사하죠. 형과는 지금 4년 됐어요. 젠스타즈를 시작할 때부터 함께 했거든요. 가족 같은 사람이에요. 서로 가족이란 마음으로 일 해야지 시너지가 난다고 생각해요.

-박아인 씨와의 인연도 오래 됐죠?

▶8년 정도 됐어요. 왕엔터테인먼트 때부터 했던 친구예요. '연극을 하는 괜찮은 후배가 있다'고 해서 중앙대 선배에게 소개를 받았는데, 에너지가 너무 좋더라고요. 연기도 진짜 잘 하고요. 좋은 작품도 많이 했어요. 이제 빛을 볼 것 같아요. 자식을 키우는 마음이에요. 원희 형도 제 자식이라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 안 하면 매니지먼트 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저흰 파트너쉽이 아니라 패밀리쉽이거든요.

-급성 백혈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최성원 씨도 건강 회복 후 젠스타즈에 합류했어요.

▶성원 씨는 아는 캐스팅 디렉터에게 소개를 받았어요.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 혜리 남동생으로 나왔던 친구가 있는데 어떠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워낙 이미지도 좋고 연기를 잘하는 친구니까 미팅을 했죠. 두세 번 만나보니 어떤 에너지가 있더라고요. 한 번의 큰 아픔을 겪어서 그런지 몰라도 되게 편안하면서 뭔가 저보다 형 같은 느낌이랄까요. 현장에서 다 칭찬 일색이에요. 배려심도 많은 친구고요. 성원이에 대한 안 좋은 얘기는 한 번도 안 들렸어요. 연기, 인성 모두 너무 좋은 배우인 것 같아요.

-임원희 씨는 최근 JTBC 드라마 '보좌관'에 출연했어요. 연기는 어떻게 보셨나요?

▶원희 선배 연기에 대해 감히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되게 고민을 많이 하세요. 저는 연기적인 부분 이외에 배우로서 이미지 적인 걸 같이 고민해요. 연기는 워낙 잘하고 계시니까요.

-'보좌관' 출연은 대표님이 직접 권했나요?

▶보통 작품을 할 때는 원희 형이 제게 의사를 물어보고, 제가 의견을 피력해요. 저는 기존에 보여준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배우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부분을 어떻게 캐릭터로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을 해요. 예전에는 형이 코믹적인 모습만 보여줬다면, 이걸 진정성 있는 이미지와 같이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를 많이 찾았어요. 그중 하나가 '보좌관' 고석만이었던 것 같아요. 연기 영역을 좀 더 넓힐 기회가 될 것 같았죠. 형이 연기 폭이 진짜 넓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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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스타즈 왕기준 대표 /사진=김창현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짠내'나는 활약도 인상적이에요.

▶원래 저희 회사 오기 전에 제안이 왔었는데, 2번 정도 거절을 했대요. 사생활 공개에 대해 아직 낯설었던 거죠. 최영인 예능국장께 다시 제안을 받은 뒤 제가 '요즘은 그렇게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설득을 했죠. 고민 끝에 출연하기로 결정을 했고, 덕분에 임원희 씨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생각해요.

-'미운 우리 새끼'는 대표님 덕에 출연하게 된 거네요?

▶제가 적극적으로 추천했다기보다 배우가 잘 결정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한 거죠. 원희 형이 제 얘기를 많이 들어 주는 편이에요. 작품을 고를 때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더 부담이 돼요. 하하.

-임원희 씨도 '미운 우리 새끼' 출연에 만족하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네. 너무 만족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임원희 씨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말한 것처럼 재혼도 생각하고 있나요?

▶그럼요. 좋은 사람을 만나서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은 있으세요. 좋은 사람을 아직 못 나서 그렇죠. 마음은 있으신 것 같아요.

-여자친구는 없나요?

▶지금은 없어요. 있었으면 좋겠어요. 외롭거든요. 매니저 입장이 아니라 동생으로서 형 옆에 누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터뷰③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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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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