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경기 연속 포인트 김보경, "우승으로 증명하겠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7.23 11:53 / 조회 :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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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19경기 7골 6도움.'

특급 외국인 공격수의 기록으로 봐도 자연스러울 이 기록은 울산현대의 김보경이 올시즌 K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이다.

우승을 노리며 울산이 야심차게 데려온 김보경은 최근 세 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1골 4도움)를 기록했다.현재 공격포인트 13개로 팀내 1위(리그 전체 2위)에 오를 정도로 14년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울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키패스(유효슈팅으로 이어진 패스) 14개(리그 전체 3위)로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26일 유벤투스와 친선경기를 갖는 팀K리그(K리그 올스타) 선발 투표에서도 37,721표를 득표하며 대구의 세징야에 이어 미드필더 중 2위로 세 명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뽑혔다. 국내 선수로서는 유일하게 미드필드의 한 자리를 차지해 ‘에이스’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22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전에서는 후반 교체투입된 김보경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중원과 2선에서의 공격 작업을 지휘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도 결승골과 함께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되며 역할을 다했다.

김도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보경이 경미한 부상을 안고 있어 선발로 기용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필요한 순간에 투입되어 차이를 만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보경은 “팀에게나 개인적으로나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꼭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라며 “경기를 치를 때마다 점점 더 강해지고 싶다. 한걸음씩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울산이 나를 선택한 것이 옳았음을 결과로 증명하고 싶다”고 말하며 시즌이 끝날 때까지 꾸준하게 활약하며 결과를 만들어낼 것을 다짐했다.

김보경은 본인의 상승세의 요인으로 ‘꾸준한 개인운동’을 꼽았다. 팀 훈련 이외에도 개인 PT(퍼스널 트레이닝)에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이 경기장에서 발휘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많은 경기를 뛰면서도 컨디션이 좋은 걸 보며 ‘내가 옳은 길을 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주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고참급 선수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편, 울산은 24일(수)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상주상무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도 김보경이 활약하며 연속 경기 공격포인트 기록을 4경기로 늘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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