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
장영남, 민도희 주연의 드라마 '인서울'(극본 정수윤·연출 임지은)이 JTBC에 방송 편성된다.
'인서울'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는 "온라인과 TV, 어느곳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네이버 V오리지널과 JTBC에 모두 편성하게 됐다"며 "V오리지널에서는 29일, JTBC에서는 8월 4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서울'은 '내가 독립하는 유일한 방법'을 부제로 애증의 모녀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현실 감각이라고는 전혀 없는 딸에게 서슴없이 팩트 폭격을 하는 엄마 송영주(장영남 분)와 그런 엄마에게서 독립하기 위해 '인서울' 대학 진학을 꿈꾸는 딸 강다미(민도희 분) 사이에 펼쳐지는 이야기다.
딸 강다미를 홀로 키우는 송영주 역은 장영남이 맡았다. 뭐든 확실하고 정리된 것을 좋아하는 자신과 정반대인 딸과의 갈등에 고민이 깊은 인물이다.
엄마와 전쟁 같은 사랑을 하는 딸 강다미 역은 민도희가 캐스팅됐다. 엄마와의 갈등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조건 '인서울' 대학 진학만을 꿈꾸는 고3 수험생으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 밖에 다미의 친구 성현과 하림 역에는 각각 신예 려운과 진예주가 낙점됐다. 성현은 다정다감한, 하림은 냉철한 다미의 친구로 분해 상반된 친구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서울'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네이버 V오리지널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공개된다. JTBC에서는 8월 4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2시 20분에 2화 연속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