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복준 "형사 생활 오래 해..범죄자 유형 파악 가능"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7.23 09:11 / 조회 : 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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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준./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 범죄자 유형을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김복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복준은 "형사 생활 수사관 생활을 오래 하면, 그 사람의 얼굴, 태도, 시선을 보면 범죄자의 장르가 나온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경험이 축적되면, 범죄자들의 장르가 보인다. 이것을 바로 '촉'이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복준은 "본능적으로 사람을 만나는 순간, 형사가 느끼는 감흥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MC 김재원이 "저 같은 사람이 들어오면 어떤 범죄일 것 같냐?"라는 질문에 김복준은 "지능범죄"라고 단호히 답했다.

이를 들은 김재원은 "머리가 좋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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