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1100만 돌파..'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추격 [공식]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7.23 08:15 / 조회 : 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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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알라딘' 포스터


영화 '알라딘'이 개봉 61일 만에 누적관객수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알라딘'은 이날 오전 1102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올해 역대 외화 흥행 신기록을 세운 1위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바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외화 중 네 번째 1100만 관객 돌파작이 됐다.

'알라딘'은 지난 주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제치고 다시 한번 흥행 역주행을 이뤄냈다. 개봉주 '악인전'을 시작으로 '기생충', '엑스맨: 다크 피닉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토이 스토리4',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까지 모두 제치고 흥행 역주행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개봉 5주차부터 역대 주말 최다 관객수와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는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흥행 추세라면 영진위 통합전산망 통계 기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 1880명)를 제치고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바타'에 이은 역대 외화 흥행 3위라는 대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해운대'(1132만 4791명), '변호인'(1137만 4892명)의 기록까지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6년 여름을 강타한 좀비 영화 '부산행'의 최종 관객수 1156만 7341명 기록까지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39일째 800만, 46일째 900만, 53일째 1000만, 61일째 1100만까지 돌파했다.

한편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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