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2' 메이비, 9년만 라디오 도전..윤상현 깜짝 게스트[★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7.23 00:0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의 메이비가 9년 만에 라디오 DJ에 도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DJ를 하게 된 메이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동상이몽2'에는 한혜진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김숙은 한혜진에 기성용과 여전히 애정 표현을 많이 하냐고 물었다. 한혜진은 "연애할 때랑 신혼 초에는 많이 했었던 거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너무 옛날 얘기하시는 거 같아"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혜진은 "신랑은 애교가 많고 저는 무뚝뚝해요"라고 밝혔다. 이런 성격 차이 때문에 기성용은 과거에 "아내는 고목나무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메이비는 9년 만에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스페셜 DJ를 맡게 됐다. 메이비는 스케줄 가기 전날 대본을 미리 숙지하며 "난 저녁 시간에 라디오를 했었으니까 좀 걱정이 돼. 이걸 내가 잘 살릴 수 있을까. 난 요즘 유행하는 걸 잘 몰라서"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메이비는 긴장 속 라디오에 참여하기 위해 길을 나섰고, 낮 시간대의 DJ 경험이 없던 메이비는 밝은 톤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집에 있던 윤상현은 아들인 윤희성 군에게 밥을 먹이며 "내가 카메라 앞에 서는 것보다 네 엄마가 뭐 하는 게 지켜보기 더 힘들어. 더 긴장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윤상현은 화면으로 메이비의 모습을 지켜보며 "1분 남았어"라는 등 오히려 자기가 더 호들갑을 떨었다.


윤상현의 걱정과는 달리 메이비는 오랜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능숙한 면모를 뽐내며 라디오를 진행해갔다. 윤상현은 메이비에 응원을 보내기 위해 라디오에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윤상현의 문자를 발견한 메이비는 "어떡해. 오빠 문자 눈물 날 거 같아"라며 감동을 표했다.

한편 윤상현은 메이비를 위해 깜짝 게스트로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메이비는 윤상현이 아이들을 돌보고 있기 때문에 윤상현이 게스트로 등장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메이비는 꽃다발을 들고 나타난 윤상현에 미소를 보이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을 다른 말 대신에 포옹을 통해 반가움을 표했다. 메이비는 "반갑다, 여기서 보니까"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