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부탁해' 이영은 "한 번만 기회 주세요" 간절함[★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7.22 21:13 / 조회 :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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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캡처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의 이영은이 간절한 마음을 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에서는 서여름(송민재 분)의 입양을 포기하지 못하는 왕금희(이영은 분)의 모습이 담겼다.

입양원의 복지사들은 왕금희를 찾아 왕금희가 이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복지사는 "거짓말인거 저희가 확인 했습니다. 상대방 여자분 임신까지 하셨다면서요"라며 안타까운 듯 말했다.

왕금희는 "복지사님, 저 한 번만 기회 주세요. 거짓말한 거 정말 죄송한데 저 혼자서도 여름이 잘 키울 수 있어요. 혼자 키우려고 취직도 했고 친정에서도 도와줄 거예요"라며 다급하게 자신의 의지를 전했다.

복지사들은 본인들이 결정을 내릴 수 없다며 회의를 통해 입양 결과가 나올 거라고 얘기한 뒤 회의를 하기 위해 나섰다. 왕금희는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을까 싶어 주상원(윤선우 분), 가족들과 함께 입양원 원장님을 찾아갔다.

왕금희는 원장님에게 "속이려고 속인게 아니라 여름이 꼭 입양하고 싶어서 그랬어요. 심정 조금만 이해해 주시면 안될까요?"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주상원 또한 같이 일하는 사람으로서 왕금희를 지켜봤을 때 서여름에게 왕금희는 절대적인 존재라고 어필했다.

그렇게 왕금희의 서여름의 입양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다. 왕금희를 담당했던 복지사들은 왕금희를 지켜본 바에 따라 입양을 찬성했고, 원장님 또한 왕금희의 간절함을 느꼈기에 이를 회의에서 언급했다. 회의 결과 3대 3으로 팽팽한 대립 구도가 나왔다.

한편 왕금희는 한준호(김사권 분)에게 전화를 걸어 이를 전했다. 한준호는 사태에 대해 듣고 "오늘은 일찍 들어갈게"라며 다정히 말했다. 이를 알게 된 주상미(이채영 분)는 자신의 계획대로 되지 않을까 불안해하며 또 다른 음모를 꾸미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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