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성 "'녹두꽃' 전봉준? 인생캐..처음엔 공포 느껴"(인터뷰①)

강남=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7.22 16:57 / 조회 :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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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


배우 최무성이 녹두꽃의 전봉준 역이 인생 캐릭터라고 밝혔다.

22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정도전' '어셈블리'의 정현민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의 신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해 눈길을 모았다.

최무성은 극중 녹두장군 전봉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전봉준은 동학 농민항쟁을 이끈 영웅이자 시대의 고뇌를 온몸으로 껴안은 전라도 고부군의 동학 접주로, 혁명의 결기를 가슴에 품은 인물이다.

이날 최무성은 스스로 '인생 캐릭터'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역사적 의미가 남다른 역할이다 보니 저한테는 '인생 캐릭터'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최무성은 "그간 작품을 하면서 잘 소화해야 한다는 공포심을 느낄 정도로 역할은 없었는데 많이 부담됐었다. 그랬지만 작품을 잘 끝마쳤다는 점에서 '인생 캐릭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최무성은 "작품을 하면서 '녹두꽃'처럼 합심해서 찍은 적은 처음이었다. 다들 역사적 사실에 누가 되지 않으려고 부끄럽지 않기 위해 열심히 했다. 그런 부분에서 다른 작품들과 의미가 남달랐다. 책임감도 있고 울림도 있는 작품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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