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송가인 '트로트 미다스손' 윤명선과 제주 회동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7.22 11:51 / 조회 :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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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내의 맛'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트로트계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작곡가 윤명선과 은밀한 제주도 회동을 가졌다.

22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측에 따르면 오는 23일 방송되는 56회에서는 신곡 발표를 앞둔 송가인의 제주도 방문기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송가인은 바쁜 스케줄과 제주도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급하게 제주도를 방문해 한 수제 만두 전골집을 찾았다. 이 음식점에는 장윤정 '어머나', 이승철 '서쪽하늘' 그리고 '무명배우'를 탄생시킨 히트 작곡가 윤명선이 송가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윤명선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송가인을 위해 스페셜한 제주도 보양식 한상차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진하게 우러난 사골 국물에 싱싱한 전복과 각종 버섯이 듬뿍 들어간 특급 보양식이 차려진 것.

또한 송가인과 윤명선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화제가 된 무대 '무명배우'를 만들어낸 뒷이야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욕심 안 부리고 딱 50만 명만 울리자"는 소박한 포부를 갖고 의기투합해 단 1시간 만에 곡을 완성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믿고 듣는 송가인-윤명선 조합의 회동에 많은 이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트롯천재 두 사람이 '무명배우'에 이어 제2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킬 수 있을 지 기대감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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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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