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광대들:풍문조작단', 첫 상업 영화..설레고 기쁜 마음"

압구정=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7.22 12:06 / 조회 :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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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박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윤박이 첫 상업 영화인'광대들: 풍문조작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 김주호 감독이 참석했다.

'광대들: 풍문조작들'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다.

이날 윤박은 "'광대들: 풍문조작단'을 통해 첫 상업 영화를 참여하게 됐다. 처음 시나리오 받았을 때 제가 처음 반한 것처럼 가슴이 덜컹거렸다. 이적 현상을 가지고 인위적으로 푸는 과정들이 신선했다. 화려한 것들이 실사 영화로 나온다면 얼마나 멋질까라는 생각이 복합적으로 왔다. 설레고 기쁜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윤박은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등 대선배들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생각할 겨를도 없이 정신이 없었다. 뒤돌아보면 항상 챙김만 받았다. 다그치는 것 없이 보듬어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셨다. 그것에 비해 제가 많이 못 따라간 것 같아서 죄송스럽다"고 했다.


이를 들은 박경림은 "지금 수상 소감 말하는 거냐"고 했고, 조진웅은 "뭐라도 하나 쥐어줘야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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