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임윤아 "예뻐 보이려고 하지 않았어요" [★숏터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7.22 11:11 / 조회 : 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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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 사진=SM엔터테인먼트


배우 임윤아(29)가 영화 속에서 망가지는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해 "예뻐보이려고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임윤아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영화 속 임윤아는 예쁨을 잠시 내려놓고 뛰고 달린다. 특히 윤아는 우는 장면에서 리얼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임윤아는 예쁘지 않은 모습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 걱정은 없었냐는 질문에 "걱정하지 않았다"라며 "이 영화 속에서 저는 모든게 다 그런 느낌이 나올 정도였다. '엑시트' 팀에서도 배우들이 다들 표정부자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임윤아는 "내 얼굴이 예쁘고 안 예쁘고를 신경 쓰는 것보다, 그냥 그 캐릭터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더 예뻐 보이더라"라며 "그 상황에 맞게 연기 하다보면 그 모습이 더 예뻐 보일 것 같다고 생각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엑시트'는 7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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