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X송강호 콤비, '괴물' 이어 '기생충'..두번째 천만 신화 ③

[★리포트]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7.22 09:30 / 조회 :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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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오른쪽), 배우 송강호 /AFPBBNews=뉴스1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두 번째 1000만 신화를 이뤄냈다.

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20일 1만 1699명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000만 249명을 기록했다.

5월 30일 개봉한 '기생충'은 53일 만에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에 이어 네 번째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됐다.

봉준호 감독의 일곱 번째 작품인 '기생충'. 지난 5월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은 해에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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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왼쪽), 배우 송강호 /AFPBBNews=뉴스1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괴물', '살인의 추억', '설국열차'에 이어 '기생충'으로 네 번째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20여 년을 함께 해왔으며, 서로의 덕후로 알려져있다. 또한 봉준호 감독은 송강호를 자신의 페르소나라고 칭했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괴물'로 첫 1000만 신화를 이뤄냈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콤비의 호흡은 역시나였다. 두 사람은 '기생충'으로 두 번째 1000만 신화를 작성했다.

봉준호 감독은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던 중 객석에 있던 송강호를 호명했고, 포토월에서 무릎을 꿇고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송강호를 향해 들어올린 포즈를 취해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송강호는 이후 '기생충' 인터뷰에서 "(칸 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의 행동은 저에 대한 최고의 예우였다. 트로피 역시 깜짝 놀랐다. 평소에는 그런 모습이 전혀 없던 사람인데 놀랐다. 그리고 고마웠고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괴물'에 이어 '기생충'으로 두 번째 1000만 관객 돌파라는 신화를 만든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앞으로 두 사람이 또 어떤 신화를 써내려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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