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첫 승 실패' 이흥실 감독 "이기고 싶었다...자신감 회복이 시급"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7.21 21:13 / 조회 :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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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서재원 기자= 대전시티즌이 또 다시 승리에 실패했다.


대전은 2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20라운드에서 수원FC에 2-4로 패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이흥실 감독은 "이기고 싶었다. 2연패를 했고, 홈에서 첫 경기였다. 새로운 선수들도 있었고, 집중력을 높여 이기고 싶었다.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다고 생각한다"라고 총평했다.

부임 후 3경기를 치렀다. 긍정적인 부분을 발견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은 없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고, 최선을 다해준다면 나아질 거라 생각한다. 자신감을 찾으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찬을 투입했다. 박인혁을 뺀 이유에 대해선 "박인혁 선수는 45분 동안 잘 해줬다. 수비 위치나 공격 나갈 때 위치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후반에 공격적으로 하기 위해, 김찬을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박민규, 이인규, 김찬 등이 첫 경기를 치렀다. 이 감독은 "3~4일 만에 경기에 투입되는 건 어려운 일이다. 본인들도 부담이 있었을 거다. 세 명 모두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 이인규와 김태현이 후반기에 중앙 수비로서 역할을 잘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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