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워터 페스티벌', 올해는 '해수욕장' 컨셉이다!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07.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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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워터페스티벌 유니폼./사진=KT 위즈

KT 위즈의 특별한 여름축제인 'KT 워터 페스티벌'이 올해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와 무더위를 날린다.

'2019 KT 5G 워터 페스티벌-수원 해수욕장'으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LG전부터 8월 16일 삼성전까지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총 10회(7.26~28 LG전, 7.30~8.1 한화전, 8.10~11 한화전, 8.15~16 삼성전) 진행된다. 지난 2015시즌부터 국내 최초로 야구장을 워터파크로 변신시켜, 새로운 야구 관람 문화를 선도한 KT의 워터 페스티벌은 이번 2019시즌을 맞아 야구팬들의 더위를 식혀 줄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올 시즌은 '수원 해수욕장'이라는 컨셉으로, 해변에서 피서를 즐기며 야구 경기를 볼 수 있도록 'KT 5G 비치 존'을 전광판 우측 외야에 약 25m 길이로 조성해 운영한다. 그늘막을 설치하고 인조 야자수, 썬베드 등을 배치해 여름 해수욕장에 온 느낌을 팬들에게 선사한다.

1루 측 내·외야 응원석에 설치된 16대의 워터캐논과 18대의 워터젯, 3대의 스프링쿨러, 고압 살수포가 득점과 안타가 나오는 순간마다 시원한 물 대포를 쏘아 올린다. 또 서핑 타임에는 16대의 워터캐논이 해변의 파도를 연상시키는 워터캐논 퍼포먼스를 펼치며 응원 열기를 고조시킨다.

아울러, 국내 야구장 중 유일한 총 45m 길이의 'KT 5G 워터 슬라이드'가 외야에서 운영되어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8회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경기 중 클리닝 타임에는 여름 대중가요를 떼창하는 노래방 파티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원지정석 구역별로 응원단과 함께 노래를 부른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구역 관중 전원에게 워터 페스티벌 고글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도 행사는 계속된다. 27일에는 에버랜드 밤밤 클럽 파티가 진행된다. 밤밤 클럽 팀과 kt wiz 응원단이 참여해 팬들과 함께 물총 놀이 파티를 하며 흥겨운 추억을 만들게 된다.

또 2019 워터 페스티벌 기념 유니폼도 선보인다. 이번 유니폼은 푸른색 계열의 물결 무늬를 형상화해 시원한 여름을 표현했다. 방수가방, 비치타월, 고글 패키지로 구성된 워터 페스티벌 굿즈도 1000세트 한정판으로, 위즈 파크 1루측 MD스토어에서 판매한다.

한편, 위즈 파크 KT 5G 체험존에서는 관람객들 대상으로 프로야구 Live, e스포츠 라이브, 스트리밍 게임 체험을 제공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 온 아이들을 위해 더위를 피하며 야구 관람과 키즈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키즈랜드 룸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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